한투證 '한국투자 IMA S3' 출시…24일까지 모집

입력 2026-02-11 17:25
수정 2026-02-11 17:27


한국투자증권은 세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인 '한국투자 IMA S3' 모집을 12∼24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2년 만기의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모집 규모는 3000억원 수준이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기업금융 자산 등에 투자하고, 운용 실적에 따라 성과를 배분하는 원금 지급 의무형 실적배당 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까지 두 차례 상품 모집을 통해 약 1조8000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상품 역시 국내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등 비교적 변동성이 낮은 기업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운용한다. 기업금융(IB) 역량을 기반으로 원금의 안정적 운용을 우선하면서 시장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일반 개인투자자가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대체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IMA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토스뱅크 계좌 보유 시 토스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IMA 상품의 만기 구조와 운용자산 구성을 다양화해 고객에게 꾸준한 투자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장 수요와 투자 환경을 반영해 상품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