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11일 16:2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에코플랜트가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조21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SK에코플랜트는 11일 제185회 회사채(신용등급 A-)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 1500억원의 여섯배가 넘는 1조210억원 자금을 모집했다. 1년물 300억원 모집에 1720억원, 1.5년물 500억원 모집에 3550억원, 2년물 700억원 모집에 4940억원의 수요를 모았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발행금리는 오는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달 자금은 회사채 차환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30bp를 제시해 1년물 ?30bp, 1.5년물 ?53bp, 2년물 ?36bp에 낙찰됐다.
회사 측은 공모채 수요예측 흥행 배경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따른 매출 증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 회사채는 오는 24일 발행된다. 대표주관사는 SK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