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X-ray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40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2025년 4분기 러시아, 튀르키예, 레바논 등에서 정부 입찰을 통한 대형 수주 실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 매출은 1080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25억 4000만 원 적자에서 2억 8000만 원 흑자로 전환했다.
제노레이는 2026년 초 약 17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CE 인증 확보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입찰 참여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한다. 주당 150원의 비과세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가배당률은 약 3.5% 수준이다.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지급하는 감액 배당 방식으로 개인 주주 기준 배당소득세 부담이 없는 구조다. 회사는 실적 회복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노레이는 오는 24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해 최근 실적 반등 배경과 향후 사업 전략, 주주환원 정책 등을 투자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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