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엽 금투협회장, '일본자산운용협회' 출범 앞두고 협력 논의

입력 2026-02-10 17:32
수정 2026-02-10 17:33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10일 협회에서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SuMi Trust) 그룹의 히시다 요시오 글로벌 자산운용 총괄과 만나 한·일 금융투자업계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일본자산운용협회(JIMA·가칭) 초대 회장으로 내정된 히시다 총괄은 일본 정부의 자산운용 허브 육성 정책에 맞춰 오는 4월 출범 예정인 협회의 설립 취지와 목표를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두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포함한 협력 강화를 공식 제안했다.

황 회장은 "10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미쓰이스미토모 트러스트 그룹의 자산관리 전문성은 자산운용 산업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만남이 양국 금융투자업계 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