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준 차관, 한국기술교육대 AI 교육 점검

입력 2026-02-09 21:11
수정 2026-02-09 21:12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총장 유길상)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학교를 방문해 인공지능(AI)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 취업·직업훈련 정책 의견을 들었다고 9일 밝혔다.

권 차관의 이번 방문은 한국기술교육대가 추진 중인 AI 역량 기반 교·강사 양성과 국가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 STEP(smart training and education platform·스텝)을 활용한 AI 교육 콘텐츠 확대 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대학은 올해 신규 및 기존 직업훈련 교·강사 1만2650명을 대상으로 AI 전문 과정과 기초 활용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의 AI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과 커리큘럼 및 시설을 공유하는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STEP의 AI 과정도 확대한다.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 분야별 AI 융복합 콘텐츠 24개 과정을 추가 개발해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권 차관은 “체계적인 AI 직업훈련을 위해 한기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AI 교·강사 양성과 콘텐츠 제작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유길상 총장은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