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누나 만났네'…'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인증샷'

입력 2026-02-09 17:57
수정 2026-02-09 18:23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수 1위 크리에이터 미스터비스트와 만났다.

미스터비스트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이 러브 풋볼(I love footbal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0회 슈퍼볼 현장을 찾은 로제와 미스터비스트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관중석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서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로제는 연청 데님 재킷에 블랙 크롭 톱,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미스터비스트와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미스터비스트는 1998년생, 로제는 1997년 생으로 로제가 1살 연상이다. 네티즌들은 "미스터비스트에게 로제가 누나다", "로제가 동안인거냐, 미스터비스트가 노안인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스터비스트는 2026년 2월 기준 구독자 수 약 4억6000만명을 보유한 세계 1위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한 초대형 챌린지 콘텐츠와 파격적인 기부 프로젝트로 잘 알려져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실사형 콘텐츠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로제 역시 블랙핑크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그는 지난 1일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오프닝 무대에 올라 브루노 마스의 기타 연주에 맞춰 신곡 아파트(APT.)를 열창했다. 로제는 K팝 가수 최초로 본상 부문인 제너럴 필드에 해당하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K팝 아티스트로서는 전례 없는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