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공지능(AI)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자동차나 휴대폰이 없는 세상을 생각하기 힘든 것처럼요. 여러분도 이미 다양한 용도로 여러 가지 AI를 쓰고 있을 거예요. 어느새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AI. 여러분은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나요? 혹시 AI가 알려 준 정보가 알고 보니 잘못된 것이어서 당황한 적은 없었나요?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AI를 만들고 사용하는 것은 결국 우리 인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AI 쓰더라도 스스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해요
김사랑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홍제초 1학년
AI는 우리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예요. 안전하게 쓰지 않으면 나쁘게 이용될 수도 있지요. AI를 이용할 때는 내가 정말 필요해서 쓰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내가 하는 게 귀찮아서 쓰는 것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해요. 꼭 필요한 때가 아니라면 혼자서 생각해 보는 연습도 해 봐야 해요.
AI를 더 똑똑하게 활용하는 꿀팁이 있어요. 내가 무엇이 궁금한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설명해 주는 거예요. 질문을 잘하면 AI를 더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질문에 따라 답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AI의 답이 항상 맞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사전이나 인터넷에서 다시 한번 찾아봐야 해요. AI가 맞는 얘기를 할 때도 있고, 맞지 않는 얘기를 할 때도 있어서 주의해야 해요. 그래서 AI 없이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자료 조사는 기본, AI로 게임도 만들었죠
권민서 주니어 생글 기자
수원 망포초 5학년
저는 평소 학교에서 AI를 많이 씁니다. 뭔가 조사해야 할 때 AI를 활용하면 기사나 인터넷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보지 않고도 요약된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한 것을 찾아볼 때도 AI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식물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이나 갖춰야 할 환경 등을 AI로 찾아보면 좋습니다.
저는 구글 제미나이를 이용해 게임을 만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 키워드와 원하는 점을 간략하게 설명하기만 하면 제미나이가 알아서 게임을 만들어 줍니다. 마음에 들지 않을 땐 수정하고 싶은 점을 입력하면 내가 원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AI를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장점과 단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장점은 원하는 것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다양한 게임·사진·동영상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AI가 제시한 자료가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다는 것은 단점입니다. 제 주변엔 AI가 거짓 정보를 알려 줘 피해를 본 사람들이 있습니다. AI의 장단점을 알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 보정, 긴 글 요약에 활용하면 좋아요
윤수혁 주니어 생글 기자
남양주덕송초 4학년
AI를 100% 활용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음식 만들기입니다. 냉장고에 음식 재료가 별로 없는데 맛있는 한 끼를 만들고 싶을 때 AI에 물어보세요. 어떤 재료가 있는지만 말하면 AI가 좋은 메뉴를 생각해 내서 조리법도 알려 줍니다.
두 번째는 사진 보정입니다. 유명한 곳에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주변 사람들까지 한꺼번에 찍혀서 사진이 마음에 안 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 AI를 활용해 보세요. 패턴을 분석해서 사진을 보정해 줍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크게 티 나지는 않습니다. 멋진 사진을 만드는 편리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셋째, 긴 내용 요약하기입니다. 긴 글을 읽어야 하거나 머릿속에 기억해야 할 내용이 많을 때 AI에 요약해 달라고 해 보세요. AI가 착착 정리해 줍니다. 그러면 이해하기도 쉽고 빨리 배울 수 있겠죠?
AI는 이미 우리 삶에 스며들었습니다. 나쁜 목적에는 쓰지 말고 좋은 일에 많이 사용합시다.
AI 활용해 세계 유명 요리 만들어 보고 싶어요
이채은 주니어 생글 기자
수원 천일초 1학년
저는 AI를 다루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글을 쓰기 위해 처음으로 AI에 대해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AI는 아주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컴퓨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I를 써 본 적은 없지만 아빠가 쓰는 것을 본 적은 있습니다. 아빠가 얼마 전 챗GPT로 새해 인사를 하는 곰돌이를 그려서 보여 주셨습니다. 수원을 배경으로 한글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혀 있는 그림이었는데요, 이걸 일본으로 바꿔 달라고 하니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일본어로 새해 인사가 적힌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AI가 정말 똑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I는 도서관에서 책을 검색할 때 쓰는 컴퓨터처럼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 주는 친구 같습니다. 책을 읽을 때나 공부할 때 모르는 것이 생기면 물어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AI를 이용해서 요리를 배우고 싶습니다. AI가 알려 주면 세계 여러 나라 음식을 우리 집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AI는 아직 맛을 볼 줄 모르니 제가 맛을 봐서 요리를 완성하고 싶습니다.
상상 뛰어넘는 AI, 그래도 과신하면 안 돼요
최세린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삼성초 5학년
몇 년 전만 해도 AI라는 말은 뉴스에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만에 AI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뉴스는 물론 사람들의 대화에도 AI가 자주 등장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점이 있습니다. AI가 모든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저는 학교 숙제로 김득신이라는 인물에 대해 조사할 때 AI를 활용했습니다. 그런데 AI는 화가 김득신(1754~1822)과 시인 김득신(1604~1684)에 대한 정보를 뒤섞어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 추가로 더 찾아봐서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AI를 믿었다가 숙제를 엉망으로 낸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라면 사진 위에 달걀을 대충 그려 놓으면 먹음직스러운 달걀로 바꿔 주고, 스마트폰 하단의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하면 설명해 주는 등 AI는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짓 정보의 위험성도 있으니 AI를 지나치게 믿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일상과 함께하는 친구 같은 AI
고연재 주니어 생글 기자
화성 치동초 4학년
평소에 잘 활용하는 AI 두 가지가 있다. 바로 빅스비와 챗GPT이다.
빅스비는 삼성전자가 만든 음성 인식 AI다. 우리 집에는 로봇 청소기에 연결된 빅스비가 있는데, 나는 축구부 아침 훈련에 가기 전 빅스비로 날씨와 기온 등을 확인하고 나간다. 가끔 지루하거나 흥이 안 날 땐 빅스비에게 비트박스나 랩을 들려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면 금방 싱글벙글 웃게 된다.
다음으로 자주 쓰는 AI는 챗GPT이다. 태블릿 PC로 챗GPT를 이용하는데,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 많이 알려 준다. 내가 키우던 달팽이들이 잘 먹는 먹이를 알려 주기도 했고, 언젠가는 내가 전기 주전자에 우유를 끓이다가 주전자가 타 버렸는데 탄 자국을 없애는 방법도 알려 줘 잘 지울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이 일본에 여행 갈 때 챗GPT가 만들어 준 계획표를 참고하기도 했다. 이렇게 나는 두 AI 친구와 즐겁게 생활한다.
똑똑하고 편리한 AI,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