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스노보드 김상겸, 랭킹 1위 꺾고 준결승 진출 [2026 밀라노올림픽]

입력 2026-02-08 22:10
수정 2026-02-08 22:20


한국 스노보드의 '맏형' 김상겸(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준결승에 올랐다.

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8강에서 이탈리아의 롤란드 피슈날러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상대인 롤란드 피슈날러는 현 세계 랭킹 1위의 최강자로, 이번 대회 예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김상겸은 예선에서 8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열세가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 중반 2차 측정 구간을 지나며 피슈날러가 압박을 느낀 듯 흔들리기 시작했고, 김상겸은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