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을 노렸던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의 간판 이상호(넥센윈가드)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평행대회전 토너먼트 첫판에서 탈락했다.
이상호는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 16강전에서 안드레아스 프로메거(오스트리아)에게 0.17초 차로 패했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이상호는 1·2차 시기 합계 1분 26초 74를 기록하며 전체 6위로 결선에 올랐다. 경기 초반 끌려가던 이상호는 2번째 구간에서 역전했으나, 점차 밀리기 시작하며 결국 0.17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반면 예선 8위로 16강에 올랐던 김상겸(하이원)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상겸은 상대인 잔 코시르(슬로베니아)가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면서 승리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