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한남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했다. 개교 70주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단순히 긴 세월을 지냈다는 의미를 넘어, 그동안 대학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가 있다.
제18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이라는 비전을 품고,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전했다.
이 총장은 “한남대학교 교수로서, 또 기획처장을 비롯한 여러 보직을 경험하면서 이 대학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왔다”며 “총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이후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행정 전반을 아우르며, 보다 전략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9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남대학교 오정동 캠퍼스에서 이 총장을 만났다.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위원 (2024~)
대전광역시 지역인재채용협의체 위원 (2024~)
대한민국 육군·해군 발전자문위원 (2009~2023)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정책자문위원 (2015~2017)
통일교육위원-통일부 (2012~2016)
KAVKAS 회장-아데나워 학술교류회 (2011~2013)
2024년부터 한남대학교 총장을 맡으셨습니다. 2년을 되돌아본 소감 부탁드립니다.
“이 두 해 동안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바로 ‘사람’의 힘입니다. 우리 대학의 진정한 역량은 학생, 교수, 직원, 그리고 동문을 포함한 대학의 모든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역량에 있습니다. 이들은 대학에 대한 애정과 공동의 비전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계십니다. 저는 그 모습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고, 그렇기에 한남대학교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2년의 임기 동안은 그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남대학교의 ‘미래 100년’을 향한 구체적인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교육 혁신, 연구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국제화 전략 등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명확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취임 이후 이룬 성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취임 이후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을 슬로건으로 앞세워 100년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각종 국책사업 선정을 위한 구성원들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각종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먼저 창업보육센터는 2024년 특화역량 창업보육(Business Incubator) 육성지원사업(산학협력형)’과 ‘BI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은 2024년 처음 실행되는 사업으로 독창적인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입니다. 한남대학교는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산학협력형)에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발되어 지역 내 창업기업 지원에 앞장서 왔습니다. 본교는 ‘2024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BI 운영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도 선정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정부가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에 한남대학교가 ‘첨단소재·나노융합분야’ 컨소시엄에 선정됐습니다. COSS사업은 첨단 산업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지만 전공이 달라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대학생들을 위해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사업단은 연간 102억 원씩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총 4년(2024년~2027년)간 지원을 받게 됩니다.
한남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 사업(HUSS)’ 지역 분야 참여대학에도 선정됐습니다. 대학 내 학과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로컬시너지 융합문학사(로컬커뮤니티 전문가과정)을 구성했으며, 국어국문창작학과, 문헌정보학과, 사학과, 기독교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6개 학과가 참여합니다. 한남대학교 첨단 메디컬바이오 혁신인재양성 사업단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2024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한남대학교는 지난해 12월, 대전시, 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BKB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와 함께 ‘한남대학교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향후 한남대학교 캠퍼스 부지에 연구 기관과 AI 전문 기업을 지원하는 고성능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캠퍼스 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활용해 연구-데이터-GPU-교육-산업이 한곳에서 순환하는 완결형 AX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며, 대전의 우수한 R&D 역량과 결합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AI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엔진이 되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2026년은 한남대학교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한남대학교에 2026년은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개교 70주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단순히 긴 세월을 지냈다는 의미를 넘어, 그동안 우리 대학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그 지역을 대표하고, 전통과 품격을 갖춘 사립대학이 존재합니다. 중부권에서는 바로 한남대학교가 그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설립된 기독교 정신의 대학으로, 현재 약 1만 2천여 명의 재학생이 한남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12만 명이 넘는 동문이 국내외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한남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온 산 증거이며, 대전·충청을 대표하는 명문 기독사학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개교 70주년에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한남대학교의 비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음악회, 축제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대학의 문을 지역사회에 활짝 열고,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한남대학교는 7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소명을 다할 것입니다.”
한남대학교는 어떤 분야에서 강점이 있나요
“한남대학교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창업에 특화된 대학’이라는 점입니다. 한남대학교는 2012년 2월 대전 유일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에 선정된 이후 초기창업패키지(중소벤처기업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과학기술정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다양한 창업 정부지원사업을 거쳐 2023년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대학은 이미 수년 전부터 창업을 일부 프로그램이 아닌, 대학 운영 전반의 핵심 전략으로 삼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우리 대학의 강점은 창업을 실제로 ‘해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캠퍼스혁신파크를 비롯한 대규모 창업보육 공간, 재학생들이 직접 모의 창업을 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 ‘H창업허브 창업마켓’ 공간, 실습 중심의 창업 인프라, 그리고 학업과 창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창업장학금과 창업친화적 학사·인사 제도는 한남대학교만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한남대학교의 강점은 학생·교원·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전주기 창업 지원 체계를 통해, ‘도전이 가능한 대학’을 만들어 왔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미국, 일본, 필리핀,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 13개 대학이 2024년 7월 글로벌창업연합대학(GUCE) 선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해당 계획은 한남대학교가 주도하고 있는 GUCE(Global University Consortium for Entrepreneurship)를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남대학교를 중심으로 총 7개국 주요 협력 대학이 참여하는 글로벌 협력체계를 이미 구축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참여 대학 간 공동 운영을 위한 GUCE 공동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고, 각 대학의 대표자가 참여하는 협의 구조를 통해 교육과정, 학사 운영, 학생 선발 및 파견, 공동 프로젝트 운영 방식 등에 대한 합의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울러, 각 참여 대학에서 운영 중인 창업·기업가정신, AI, 지역혁신 연계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취합 및 분석하여,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듈형·연합형 교육과정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일 대학 중심이 아닌, 복수 국가 및 복수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창업 교육 플랫폼을 구현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실행할 수 있는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공동 학위 또는 공동 인증 프로그램, 글로벌 캡스톤 프로젝트, 산업 연계형 창업 실습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운영 모델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캠퍼스 내에 국가첨단산업단지(캠퍼스혁신파크)가 건립되었습니다. 캠퍼스혁신파크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는 2025년 2월 전국 최초로 준공되어, 대학의 유휴 부지를 첨단 산업 거점으로 변모시킨 국내 유일의 가동 모델입니다.
캠퍼스혁신파크는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비즈니스가 결합한 ‘산학연 통합 혁신 플랫폼’으로 대학은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공공기술 이전과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 상생의 장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단편적인 지원 체계를 탈피해 입주 기업에 시세 대비 20~30% 저렴한 공간을 제공하고, 혁신파크 내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은 물론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기술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혁신파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컨설팅, 산학공동R&D, 인턴십, 취업 매칭 등 전방위적 지원과 입주기업의 자생적인 성장을 위한 기술, 투자, 경영, 법률 등 전문가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2025년 1월, 캠퍼스혁신파크의 연구개발특구 편입에 따른 세제 혜택과 다양한 R&D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대한민국 산학협력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디자인팩토리 등 특성화 과정이 한남대학교의 강점 중의 하나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나요
“디자인팩토리의 첫 번째 특징은 ‘융합 교육’입니다. 공학계열(AI융합학과, 기계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디자인계열(미디어영상학과, 융합디자인학과), 경영계열(경영학과, 글로벌비즈니스전공) 등 총 8개 학과가 모여 진정한 의미의 창의 융합 교육을 실현합니다. 이 8개 학과의 교수진이 팀티칭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학과별로 한 명씩 배정되어 하나의 다학제 팀을 이루게 됩니다.
두 번째 특징은 실제 사회·산업의 문제를 교육의 중심에 두는 ‘실천형 교육 플랫폼’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기반으로, 성급한 해결보다는 사용자 관점에서의 이해와 공감을 선행합니다. 이후 아이디어 도출, 시제품 제작, 반복적인 검증과 개선 과정을 거치며 전공의 경계를 넘는 융합적 사고 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됩니다.
세 번째 특징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역량 강화입니다. 해외 대학의 디자인팩토리들과 공동으로 교과목을 운영하며, IBM, Ford, Chelsea FC, McDonald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제시하는 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합니다. 교실을 넘어 전문가와 해외 멘토들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 현장의 관점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문제 해결 방식을 익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팩토리는 과정과 성장에 집중합니다. 단기적인 성과물보다 소통 능력, 갈등 해결, 팀워크 등을 토대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스스로 학습해 나가는 태도를 중요한 교육 성과로 평가합니다. 이처럼 디자인팩토리는 교육과 연구,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공간으로서, 산업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참여형·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 모델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창업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계십니다. 창업중심대학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성과를 내고 있나요
“우리 대학은 창업을 단순한 취·창업 대안이 아니라, 대학의 핵심 교육·연구·지역 기여 기능을 확장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 아래,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발 창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와 연계하는 구조를 구축해 왔습니다. 그 결과,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이후 최근 3년간 창업기업 233개사 발굴·육성, 25년 8월 말 기준으로 누적 매출 1,757억원, 고용 창출 441명, 투자 유치 100억원, 지식재산권 390건 출원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단순 창업 수 증가를 넘어, 기술기반·대학발 창업 비중 확대, 재학생·교원·지역 연계 창업 활성화, 초기 창업 이후 성장 단계까지 연계 지원 등 창업의 ‘질적 성장’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앞으로도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지속가능한 창업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창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지만, 창업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창업에 있어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창업이 필수가 된 시대라고는 하지만, 개인에게 창업은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과 부담을 동반합니다. 이 지점에서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은 학생과 예비 창업자가 실패의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도전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단순히 창업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 검증부터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혼자가 아닌 창업’을 가능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대학은 시장 논리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기초 기술, 융합 아이디어, 사회적 가치 창출형 창업을 실험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경험을 자산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것이 대학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봅니다.
결국 대학의 창업 지원은 단기적인 창업 수 확대가 아니라, 도전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며, 우리 대학은 그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1월 정시모집을 진행합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한남대학교의 강점이 있다면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한남대학교는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식정보화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신입생들은 입학 이후 학과 교수님들과의 집중 상담을 통해 대학 생활 및 학업, 진로, 취업 등에 대한 지도를 받으며, 이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고 자기주도적인 대학 생활을 하게 됩니다. 또한 전공 변경(전과), 다 전공, 연계전공, 융합 전공 등 다양한 학사 지원제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다양하게 모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내 구성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한남대학교가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학생, 교원,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의 변화와 도전은 어느 한 조직이나 개인의 힘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금 창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학의 역할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성과 그 자체보다도, 도전을 존중하고 실패를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대학은 여러분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겠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원과 직원 여러분께는 교육과 행정의 성과가 대학의 미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한남대학교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서 나옵니다.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변화의 여정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대학 역시 여러분의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