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주식형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523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ETF의 순자산총액(AUM)은 4185억원에 달한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월배당과 자본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액티브 ETF 상품이다. 단순히 고배당 종목만을 편입하는 기존 배당 상품과 달리, 시장의 주도주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을 시의적절하게 편입해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초과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매월 안정적인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구조를 갖춰 은퇴자 및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파이어족 등과 같은 투자자들의 수요를 공략했다는 평가다.
조상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전략본부 부장은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꾸준한 성과를 증명하며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타임폴리오의 운용 역량과 월배당 상품의 매력을 신뢰해 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는 2022년 9월 상장 이후 225.71%의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대비 64.87%포인트의 초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초 대비 수익률도 25.68%로 초과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수익률 견인에는 반도체 및 금융 섹터의 주도주들이 큰 역할을 했다. 포트폴리오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주요 종목으로 담겨 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꼽히는 메리츠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와 스페이스X 상장기대감과 영업이익 증가가 주목되는 미래에셋증권 등 우량 금융주의 비중이 높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