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준 EQT 대표, 회사 떠난다

입력 2026-02-06 17:17
수정 2026-02-09 15:29
이 기사는 02월 06일 17:1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의 한국 인프라 투자를 책임져온 서상준 서울사무소 인프라 부문 대표가 회사를 떠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 대표는 최근 EQT파트너스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차기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 대표는 2021년 EQT 서울사무소에 합류해 국내 인프라 투자 전반을 총괄해왔다. 2024년에는 전 세계 임직원 1900여 명 가운데 소수만 선임되는 글로벌 파트너로 승진하며 본사의 투자 의사결정에 참여해왔다. 서 대표는 2조4000억원 규모의 SK쉴더스를 인수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QT 서울사무소에는 인프라, 프라이빗캐피탈, 부동산 등 3개 부문에 약 20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서 대표가 맡아온 인프라 부문은 한국 인프라 부문은 김준년 전무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PE 투자를 총괄하는 연다예 EQT프라이빗캐피탈 대표가 함께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EQT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의 글로벌 투자그룹으로,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2700억달러(396조원) 수준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