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계열 전기·전자부품 전문기업 한솔테크닉스가 글로벌생산 거점 및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나섰다. 한솔테크닉스는 올해 1분기 내 해외에 분포되어 있는 주요 생산거점을 재편할 방침이라고 6일 발표했다.
먼저 태국과 베트남으로 분산돼 있던 TV용 파워보드 생산을 베트남 호치민 법인으로 일원화해 생산 및 운영 효율을 제고한다. 태국 공장은 가전용 파워보드 전문 생산법인으로 전환해 제품 특성에 맞는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재편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태양광 모듈 사업부를 자회사로 전환해 사업 운영의 독립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국내 사업장들에 대한 재편도 검토하고 있다.
한솔테크닉스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와 재편을 통해장기적인 수익성을 제고하고 성장을 위한 체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자회사인 한솔아이원스, 한솔오리온텍 등과 전자소재·반도체·전장에 걸친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수익창출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