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2월 국내 12개 도시에서 보고회

입력 2026-02-06 07:34
수정 2026-02-06 07:35


지난해 전 세계에 약 11개월간 파견돼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청년들이 귀국 보고회 ‘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12일 IYF 대구센터에서 연다.

이 페스티벌은‘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굿뉴스코 단원들이 파견국에서 배운 값진 경험과 도전을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2년부터 현재까지 102개국에 1만517명이 참여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세계 곳곳의 도시에 파견되어 ▲청소년 인성교육 ▲ 무료 아카데미 및 방과 후 교실 운영 ▲국내 및 국제 교류 활동 ▲문화교류 활동 ▲구호 활동 등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펼쳤다.

각국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낸 단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높이 평가한 정부와 기관 단체에서는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활동한 24기 단원 가운데, 총 28명의 단원이 교육부 장관, 청소년부 장관, 외교부 장관 등으로부터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배움을 마음에 간직하는 데에만 머무르지 않고 주변에 나눠 더 많은 청년에게 도전과 배려의 가치를 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귀국보고회를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귀국보고회는 축제 형식으로 개최된다. 공연, 전시, 발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문화 댄스 공연과 해외 봉사 당시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과 뮤지컬을 합친 트루컬이 선보인다. 아울러 굿뉴스코 해외 봉사 체험담, 세계 문화 체험 부스전시와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토레라이 모요 짐바브웨 기초및중등교육부 장관은 “굿뉴스코 단원들이 봉사 현장에서 경험한 어려움과 배움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세상을 이해하는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도 마음으로 소통하며 희망을 전한 굿뉴스코 청년들의 발걸음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옥수 IYF 설립자는 “한국에서 시작된 IYF는 음악과 문화, 그리고 청소년 선도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된 IYF의 물결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고, 세계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견된 청년들이 절망 속에 있던 청소년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해서 그들이 밝고 건전하게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자 감동이다. 더 많은 청소년들의 내일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앙골라, 나이지리아, 볼리비아,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라오스, 시에라리온,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등 9개 대사관에서 후원한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