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육성기업 CEO] 정밀 검사 분야와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주력 사업하는 ‘티엔에스솔루션’

입력 2026-02-05 20:27
수정 2026-02-05 20:34


티엔에스솔루션은 SW와 HW가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정밀 검사 분야와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제조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현장 검증형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딥러닝 기반 AI 분석·고속 영상처리·설비 제어 기술에 즉시 반영하여 맞춤형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티엔에스솔루션은 4인의 전문 이사진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LG화학 전지사업부에 업체 등록을 시작으로 2차전지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이후 SK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와 모두 협업하며 업계 내 존재감을 확고히 하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확고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표 기술인 ‘CIS모듈’은 전극 공정을 포함한 이차전지 핵심 공정에 특화된 바(Bar) 타입 고정밀 이미지 센서와 AI 딥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한 장비다. 공정 내 미세 결함을 고정밀로 검출하고 생산 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불량률 저감, 공정 안정화, 생산성 향상, 품질 균일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티엔에스솔루션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강한 선행 기술력에 있다. 티엔에스솔루션은 시장 요구를 뒤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향후 공정·검사 기술의 변화 방향을 먼저 읽고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전략을 지속해 왔다.

이태영 대표는 “티엔에스솔루션이 먼저 상용화한 기술을 경쟁사가 모방하거나 내재화하기까지는 통상 2~3년의 기술 격차가 존재한다”며 “이 기간 당사는 다시 다음 세대 기술 개발에 착수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항상 한발 앞선 기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티엔에스솔루션 기술 경쟁력의 핵심이자 타사와 명확히 구분되는 차별성입니다. 결과적으로 티엔에스솔루션은 빠르게 변화하는 이차전지·반도체·자동차·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지속적인 기술 우위와 시장 선점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티엔에스솔루션은 주요 고객사가 대기업과 대규모 제조라인인 만큼, 지난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검증된 포트폴리오와 기술 레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실제 장비 성능과 현장 실적을 바탕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고객사에서도 빠르게 신뢰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업계에서 함께 일해 온 전문 네트워크와 기술 관련 지인 기반 매니지먼트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기업의 신규 벤더 등록은 기술력뿐 아니라 신뢰도가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장기간 협업해 온 네트워크가 새로운 기회를 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더불어, 신기술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 등에도 참여하여, 기업 관계자에게 기술을 직접 소개하고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으로 시장을 확장할 수 있다.

창업 후 이 대표는 “창업 당시 머릿속에서 그렸던 기술과 사업 모델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인정받고, 고객사의 생산성과 품질 혁신에 기여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우리가 선행하여 개발한 기술이 시장의 기준이 되고, 이를 기반으로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국내 2차전지 3사와 모두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가진 기술 방향성과 경쟁력이 명확히 검증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특정 전공 중심’이라는 기존 업계의 폐쇄적인 문화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저희 조직 안에서 실력과 책임감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적 경험과, 실행력·끈기·협업을 중시하는 조직문화가 하나의 체계로 자리 잡아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은 대표로서 무엇보다 큰 보람이며, 앞으로의 도전과 성장에 대한 확신을 주는 요소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1차 목표는 대기업 3사를 넘어, 유럽·미국 등 해외 현지의 비(非)한국계 기업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는 것이다. 장기목표는 기업 상장을 통해 회사의 안정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상장 이후에는 현재 함께 성장해 온 부장·과장들이 중심이 되어 회사를 운영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설립일 : 2019년 9월
주요사업 : Bar Type Vision System, 2차전지 Coater, Sliter, Roll-Press 검사장비, 초분광 검사장비, MES 구축, 설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Machine Vision 기반 검사 솔루션, AI 기반 빅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정 학습 시스템
성과 :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K-배터리 3사 협력업체 등록, 이차전지 검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제약·자동차 등 신규 사업군 확대 진행 중, 특허 등록 4건 특허 출원 7건 sw프로그램 저작권 드록 7건, 벤처기업, 소부장 전문기업, 이노비즈 기술혁신 중소기업, 메인비즈 경영혁신 중소기업 인증, 충남기업인창업대상, 충남 일자리고용우수기업, 모범중소기업인, 충남우수기업인, 소재부품장비 유공 표창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