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에프엠은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에 적용되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 공급하는 회사다. 충남 천안, 인천 송도, 경남 양산에 3개의 사무실을 운영 중이며, 제조 협력사 2개 업체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기업으로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신규 소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성연 대표(54)가 2024년 6월에 설립했다.
대표 아이템은 자동차 내외장 플라스틱 부품용 친환경 원소재다. 구체적으로는 Recycling PP를 적용한 복합 PP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소재다.
에코스에프엠의 경쟁력은 품질의 안정성과 시장의 확대성이다. 기존의 시장에서 공급되는 Recycling PP(PCR)와 자동차 부품 협력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Recycling PP (PIR)을 자체 레시피로 제조해 친환경 소재의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대형 플라스틱 부품에도 적용하여 시장의 확대성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 대표는 “완성차 업체들의 Material SPEC에 정식 등록하여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코스에프엠은 먼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Material SPEC 등록을 통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매출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완성차 연구소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2026년 하반기부터는 해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30여 년간 자동차와 부품 제조 관련 산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자동차 제조 플라스틱 분야와 부품 및 원소재 분야에서만 일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창업 후 이 대표는 “같이 일했던 동료들과 다시 뭉쳐서 극강의 몰입, 이성적 공감, 끝없는 일신이라는 기치 아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북미 진출을 통하여 GM 본사 및 현대 기아자동차 미국공장과 비즈니스를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24년 6월
주요사업 :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용 친환경 원소재 개발
성과 : 2024년 매출 16.2억원, 연구소기업 인가, GM 1차 협력사 등록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