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AI전략위, 'AI 전환 시대 교육정책 협력 포럼' 개최

입력 2026-02-05 15:16
수정 2026-02-05 15:23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AI전략위)와 함께 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AI 전환 시대 교육정책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이 부처·기관별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 차원의 전략적 체계로 작동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두 위원회를 비롯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2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정책의 방향과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인천·대전·경기·충남 등 5개 시도교육청은 AI 교육과 인재 양성 관련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은 주요 연구 과제와 정책 지원 방향을 소개했다.

김현철 AI전략위 교육태스크포스(TF) 리더는 발표에서 단기적 기술 교육을 넘어 AI 전환기에 요구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장기 인재 양성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승문 국교위 AI시대교육특별위원장이 주재한 종합토론에서는 AI 시대 교육을 둘러싼 주요 쟁점과 함께 교원 연수, 학생 교육, 정책 간 연계,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이 논의됐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AI 전환 시대에는 미래를 살아갈 모든 이가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합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가 소통해 학교에 맞는 AI 시대 교육정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문영 AI전략위 부위원장은 “이번 포럼이 AI 시대 교육정책과 현장을 연결해 AI를 활용한 첨단 과학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