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5차 혼잡도로 개선사업 국가계획 반영

입력 2026-02-05 09:37
수정 2026-02-05 09:45

대전시 도심의 교통 혼잡을 해소할 핵심 도로망 구축 사업이 국가계획에 대거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립하는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 도로 개선사업계획(2026~2030)에 시에서 건의한 도로 건설 사업 5건이 최종 반영됐다고 5일 발표했다.

계획 반영으로 대전시는 신설 도로 18.6㎞, 총사업비 8428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

반영된 사업은 갑천 좌안 도로 개설(4.3㎞),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3.17㎞), 비래동~와동 도로개설(5.7㎞), 제2 도솔터널 개설(2.5㎞), 산성동~대사동 도로개설(2.88㎞) 등 총 5개 노선이다.

대도시권 교통혼잡 도로 개선사업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국가 법정계획으로, 6대 광역시의 혼잡한 주요 간선도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계획에 반영된 후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반영된 5개 사업을 통해 약 3000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 도로 개선사업계획 반영으로 향후 30년 동안 막대한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후속 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및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