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5일 GS피앤엘에 대해 올해 모든 사업장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의 경우 그랜드 인터콘티낸탈이 회사 전체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면, 올해는 모든 사업장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는 구간”이라며 △2월을 기점으로 중국인의 한국 방문 수요 성장 확대 가능성 △웨스틴 파르나스 호텔 리뉴얼 종료에 따른 수익성 지표 회복 가능성 △제주도로의 내국인 입도객 증가에 따른 파르나스 제주의 실적 확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작년 4분기 실적도 기대 이상이었다. GS피앤엘은 작년 4분기 매출 1531억원, 영업이익 31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실적 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10%가량 웃돌았다.
남 연구원은 “재개장한 웨스틴 파르나스 운영 정상화, 나인트리호텔의 평균 객실 단가(ADR) 상승, 내국인의 제주 입도객 증가에 따른 제주 파르나스 호텔의 영업실적 개선 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