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EPC, 제4회 건축안전 장학생 200명에 4억원 지원

입력 2026-02-04 13:56
수정 2026-02-04 14:06


덕신EPC는 4일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제4회 덕신EPC 건축안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 70개 대학에서 선발된 건축공학 전공 대학생 200명에게 총 4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건축산업의 근간인 ‘안전문화 정착’을 핵심 가치로, 미래 건축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건축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 있는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덕신EPC 건축안전 장학사업은 국내 유일의 건축공학 전공 맞춤형 장학사업으로,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건축현장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는 덕신EP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형편이 어렵지만 올바른 품행과 성실한 학교생활을 통해 학과 내에서 모범이 되는 건축공학 전공 학생을 각 대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생들은 덕신EPC의 데크플레이트 생산 공장 견학을 통해 건축자재의 구조와 품질, 안전 기준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중심의 건축안전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사회공헌에 적극적인 덕신EPC 창립자 김명환 회장은 ‘성실, 도전, 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경영 철학과 함께 올바른 가치관, 책임 있는 건축인의 자세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덕신EPC 건축안전 장학증서 수여식은 매년 건축안전 메시지를 퍼포먼스로 전달하는 행사로 해마다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미래 건축인의 약속 [안전]!’, ‘안전으로 짓는 미래!’, ‘안전을 생활화!’ 등의 안전 표어를 들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안전구호 캠페인 퍼포먼스가 진행돼 안전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또 우수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안전체험교육’ 초대권을 제공하고, ‘1군 건설사 안전교육’ 명의의 공식 수료증을 발급해 안전 실무 역량을 높이고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창범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는 “덕신EPC 장학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안전이 곧 전문성’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건축교육 현장에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유희성 덕신EPC 대표는 “건축산업의 경쟁력은 기술 이전에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건축인들과 함께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고,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