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리나라에 자국의 원전 건설을 투자 프로젝트 안건으로 제안했다는 소식 이후 원전주가 4일 장 초반 동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한전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2690원(20.13%) 오른 1만6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한전기술(9.84%) 대우건설(9.38%) 한국전력(5.55%) 두산에너빌리티(5.15%) 한전KPS(3.75%) 현대건설(2.76%) 등 원전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지난달 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투자 프로젝트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로 알려진 조선업이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등보다 원전 건설 투자를 최우선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