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창고대방출' 콘셉트의 와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기조가 길어지면서 연말이나 명절에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주류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기획했다. 실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 시즌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지난 연말(11~12월)에도 전년보다 23%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연말 홈파티용으로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데일리 와인 8종과 신상품 1종을 행사 카드·페이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팔메도르 골드 리미티드에디션' 등 프리미엄 와인 15종은 최대 25% 할인하고, 이외 98종의 와인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담당 상품기획자(MD)는 "연말과 명절 시즌마다 쌓아온 와인 행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대규모 와인 할인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