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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미국 증시는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주요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P500 지수가 이날 700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낼 가능성도 제기된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지난 2일 원자재 가격 폭락 후 안정세를 보이며 3일 개장 초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방산·정보 분석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전날 호실적 발표 이후 프리마켓에서 11.55% 상승했다. 미국의 국방비 지출 증가가 분기 매출 상승에 기여하면서 군사급 AI 도구에 대한 수요가 부각되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반도체 시험장비 업체 테러다인도 프리마켓에서 8.97% 급등한 상태다.
3일 실적 발표를 앞둔 AMD와 서버 제조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도 각각 2% 가까이 상승했다. AMD는 3일 장 마감 직후(한국 시각 4일 오전 6시) 실적을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은 "AMD의 지난 분기 매출은 96억달러, 주당 순익은 1.32달러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에는 77억달러 매출에 주당 순익은 1.09달러였다.
실적 발표에 힘입어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 S&P500 지수가 이날 7000을 돌파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S&P500 지수는 전날 37.41포인트(0.54%) 상승한 6976.44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S&P500의 사상 최고치는 지난 달 27일 기록한 6978.60 이다. 장중 기준으로 보면 지난달 28일 기록한 7002.28이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