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스마트도시 전환 본격화…3기 신도시·경제자유구역에 적용

입력 2026-02-03 16:04

경기 안산시가 스마트도시 전환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계획' 최종 승인을 계기로 3기 신도시와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계획을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안산시는 최근 최종 보고회를 열고 승인 결과를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선 데이터·환경·산업 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고, 시민 체감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디지털 행정 고도화와 탄소중립 기반의 그린 스마트도시도 목표로 제시했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헬프데스크, 전문가 자문, 시민 설문, 리빙랩을 운영해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

시는 승인 내용을 고시한 뒤 신규 도시 조성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길2·장상·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안산사이언스밸리와 경기경제자유구역, 초지역세권 개발에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겠다"며 "교통·환경·안전·복지가 조화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