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특허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하는 워트인텔리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허 관리에 관한 AI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성능·저전력·비용 효율성과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사는 워트인텔리전스의 자체 특허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인 'AI 레디 데이터(Ready Data)'와 리벨리온의 고성능·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톰맥스(ATOM-Max) 기반 AI 인프라를 결합해 기업의 기술문서를 안전하게 처리하면서도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특허AI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워트인텔리전스 특허 특화 AI 모델이 리벨리온 인프라에 안착함에 따라, 온프레미스 기반의 AI 모델·데이터·인프라를 통합한 풀스택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안이 중요한 기업은 안전한 폐쇄망 환경에서 특허 특화 AI를 운용할 수 있다.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특허AI 시장 진출도 가속할 예정이다.
김광정 리벨리온 사업총괄은 “워트인텔리전스와의 협력을 통해 특허라는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NPU 기반 AI 인프라의 강점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hr.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