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속도

입력 2026-02-02 17:00
수정 2026-02-03 00:53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천안·아산 ‘K팝 돔구장’ 건립 사업이 기본구상 단계에 들어가며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천안·아산시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천안아산 돔구장은 충남을 글로벌 K컬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지난해 11월 김태흠 충남지사가 공식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 20만㎡ 부지에 2031년까지 1조원을 투입해 5만 석 이상 규모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돔구장은 프로야구를 비롯해 축구·아이스링크 경기가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연간 150∼200일의 K팝 공연·전시·기업 행사를 수용하는 복합 공연·스포츠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돔구장과 연계해 천안아산역 일대에 광역환승복합센터도 건립한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