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을 베트남 현지 사업장에 초청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글로벌 제조 현장에 대한 이해 확대와 산학협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재학생들은 영원무역 베트남 남딘 법인(YNL)에서 약 4주간 현장 중심의 인턴십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두 개 팀으로 나뉘어 △제로 웨이스트 달성 △업무 프로세스 분석을 통한 생산 효율 제고 방안 등 실제 과제를 수행하며 글로벌 제조업 환경을 경험했다.
의류산업학과의 이나현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생산관리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 직원들과 협업하며 글로벌 제조 환경의 속도와 프로세스를 체감했고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은 “해외에 생산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글로벌 제조업의 실제 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환경에서 협업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영원무역은 성신여대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장에서 글로벌 인턴십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