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1.4%p 올라 54.5%…민주당 43.9%·국민희힘 37.0% [리얼미터]

입력 2026-02-02 09:31
수정 2026-02-02 09:3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올라 54.5%가 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 조사 대비 1.4%포인트 오른 54.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0.7%로 직전 조사보다 1.4%포인트 줄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8%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증시 호황이 지속되면서 자영업자와 가정주부층의 지지가 크게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또 양도세 중과 부활과 1·29 부동산 대책 발표로 서울과 경인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전반으로 지지세가 확산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난달 29~30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43.9%, 국민의힘은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2%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2.5%포인트 내렸다. 조국혁신당은 3.1%, 개혁신당은 3.2%,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9.3%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7%,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