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엄마役 캐서린 오하라 별세

입력 2026-02-01 17:24
수정 2026-02-02 00:10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케빈의 엄마 역할을 맡았던 에미상 수상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별세했다. 향년 71세. 오하라의 소속사 CAA는 그가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캐나다 출신의 코미디 배우인 오하라는 1970년대 토론토 코미디 극단 ‘세컨드 시티’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팀 버튼 감독의 ‘비틀쥬스’(1988) 등에서 개성 강한 조연으로 활약했다. 1990년에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아들 케빈을 두고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아들에게 되돌아가려 하는 어머니 역할을 맡아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