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중고거래 플랫폼 크림이 개인끼리 금과 은을 거래할 수 있는 ‘크림 골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골드바, 코인, 실버바 등 규격화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크림은 금·은 거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단계 검수 시스템을 갖췄다. 손상, 오염, 변색 등의 상태를 확인한 뒤 X선 형광분석으로 비파괴 성분 분석과 전도도 측정 절차를 거친다. 이후 성분과 함량을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점검해 순도 99.9% 이상을 충족한 상품만 거래할 수 있게 한다. 중량이 0.01g 이상 부족한 것이 확인되면 해당 제품을 즉시 불합격 처리한다.
크림은 앱 안에서 직관적으로 시세 흐름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가짜 금과 은을 거래하려고 시도하면 거래 금액의 15%를 페널티로 부과하기로 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