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바구니, 녹색장터 시범운영 사업자 선정... 녹색제품 협력사 모집

입력 2026-01-30 10:00
수정 2026-01-30 10:01

사회적기업 녹색바구니(대표 문정하)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플랫폼 ‘녹색장터’ 시범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녹색바구니는 녹색장터 운영을 담당하며, 공공조달 시장을 함께 확대해 나갈 녹색제품 협력사 모집에 나선다.

녹색장터는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의무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기관 전용 온라인 구매 플랫폼으로, 환경표지·우수재활용(GR)·저탄소 인증 제품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창업기업 제품 등 법정 우선구매 대상 품목을 통합 제공한다. 조달청 나라장터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구매와 동시에 우선구매 실적이 자동 집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녹색바구니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가 복잡한 인증 확인과 실적 관리 부담 없이 녹색장터 구매방법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녹색제품 검색부터 구매, 실적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녹색장터 구매방법을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정하 녹색바구니 대표는 “녹색장터 시범운영 사업자 선정은 친환경 유통과 공공구매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녹색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공공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협력사 발굴과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녹색바구니는 공공기관 대상 MRO(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전문기업으로, 사회적기업·창업기업·장애인기업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관공서 누적 거래처 100곳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녹색장터 시범운영을 계기로 녹색바구니는 친환경·사회적가치 기반의 공공구매 생태계 확장과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사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