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입력 2026-01-29 17:14
수정 2026-01-30 00:00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원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별 할인은 지류 200억원, 카드·모바일(포항사랑카드) 400억원 등 총 600억원으로 예산 소진 때 종료한다.

포항시는 지류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설 명절보다 50억원 늘려 200억원을 전통 시장과 골목 상권에 유통해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난 16일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230억원 완판에 이어 이번 설 명절 600억원 발행 등 올해 연초에 총 830억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판매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기가 빠르게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1월 할인율 9%에서 1%를 상향해 이번 특별 할인 기간에 할인율 10%를 적용하고, 개인 구매 한도 역시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포항사랑카드 잔액 보유 한도도 애초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시민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지류 상품권은 165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카드·모바일은 다음달 3일 밤 12시15분부터 ‘‘iM샵 앱’ 또는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충전할 수 있다.

포항지역 2만5150개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 먹깨비 배달앱 등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앞으로도 포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상품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