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에 700여 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에서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고메드갤러리아와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 내 F&B(식음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치성 HDC현산 영업본부장과 차기팔 고메드갤러리아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메드갤러리아는 한화그룹의 유통·서비스 부문과 신세계푸드의 운영 노하우가 더해진 식음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업으로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고급 식사 서비스 등을 받게 된다. HDC현산 관계자는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가 적용되는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는 올해 상반기 76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원은 광운대역 인근 15만6491㎡ 부지에 303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분양 1856가구, 레지던스 768가구, 공공 408가구)과 오피스, 쇼핑몰, 호텔 등 시설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4조5000억원에 달한다.
레지던스는 고령층을 비롯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고급형 민간 임대주택이다. 식음료 서비스 외에도 서울아산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고려대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배송로봇을 활용해 가구별로 도시락·간편식을 배송하는 서비스 등도 도입 중이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