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첨단바이오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연계 교육의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남대 첨단바이오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은 지난 2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5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참여기업, 교수진,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바이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홍철암 부단장이 첨단바이오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성과 및 차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안동에 위치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계절학기 현장 중심 교육 성과가 소개됐다.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분야 실무실습 결과와 현장실습 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참여 학생 5명이 제약기업 노바엠헬스케어(대표 권준범)와 세포배양소재 전문기업 티리보스(대표 윤형호)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산학 연계 교육의 실질적인 결실을 입증해 주목받았다.
이어 노바엠헬스케어 권준범 대표가 참여기업으로서 산학 협력 사례를 공유했으며,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상무는 최신 첨단바이오산업 채용 트렌드와 인재 수요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바엠헬스케어 권준범 대표와 ㈜티리보스 문익재 부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수증 수여식도 진행됐으며, 우수 현장실습 참여자로 선정된 의생명공학과 안은비 학생에게 우수상을 수여하며 성과발표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지회 첨단바이오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장(의생명공학과 교수)은 “이번 성과는 기업, 대학, 지자체, 지역 연구기관이 긴밀히 협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첨단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산학협력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 성과로 지난해 12월, 교육부장관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오경묵 기자
한편, 영남대학교는 지난 2024년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 사업 바이오 분야에 선정됐다.
5년간 국비 70억 원과 경상북도로부터 5억 원 등 총 75억 원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산업에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의생명공학과를 주축으로 화학과, 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고분자·바이오소재전공, 제약학전공, 약학전공, 원예생명과학과,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223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