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3·9호선 적기 준공, 교육지원청 신설 속도"

입력 2026-01-28 17:41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하철 3호선(송파하남선) 연장과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핵심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7일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오금역~하남시청역 11.7㎞를 잇는 3호선 연장을 2032년까지 적기 준공하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조8356억원 규모다. 최근 일부 구간 입찰이 유찰됐지만 공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0순위' 추진 약속을 받았고, 오는 29일 종합복지타운 6층에 신설추진단이 입주해 행정 절차에 착수한다.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10만원 지급 등 민생 정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이날 주민 건의도 즉각 반영했다. 풍산고 학생의 학교 주변 안전펜스 설치 요청에 대해 현장 검토를 지시하며 보행 안전 개선을 약속했다.오후에 열린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하철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2031년 준공 목표를 재확인했다.

미사 구간에 일반열차 회차선 반영을 완료했고, 턴키 입찰 유찰에 따른 '기타공사' 전환 검토에도 전체 공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사강변도시 활성화 계획도 제시됐다. 미사호수공원에 워터스크린 등 조형물 설치에 총 50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20억원을 확보했다. 미사~한강 연결 보행육교는 2월 착공한다. 올림픽대로 확장, 강일IC 우회도로, 광역버스 신설 등 교통 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망월동 5성급 호텔은 파르나스호텔과 위탁운영 업무협약 체결,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 통과로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기여금은 주민 지원에 환원한다.스피어 유치는 건축비와 운영성 등을 감안해 다양한 모델 중 하나로 검토하며, 2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최종 방향을 정한다.
하남=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