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설탕 부담금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거둬들인 재원을 지역·공공의료에 투자하는 방안을 28일 제시했다. ▶관련기사 A4면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의료 강화에 재투자”라고 썼다. 이어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했다.
설탕 부담금은 탄산음료같이 설탕을 첨가한 식료품에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영국 등 유럽 주요국은 설탕 함량이나 최종 제품 무게 등을 기준으로 일정액을 설탕세(Sugar Tax) 명목으로 부과한다. 이 대통령이 ‘부담금’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광범위한 의미로 설탕세 도입 의지를 밝힌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A4면에 계속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