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00선 넘어 사상 최고치...코스닥도 25년만에 1100선 돌파 [HK영상]

입력 2026-01-28 17:20
수정 2026-01-28 17:21
<i>영상/편집=윤신애PD</i>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100선 밟았다. 코스닥도 25년 여만에 1100선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5.96p(1.69%) 오른 5170.8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5100선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0.54p(1.19%) 높아진 5145.39에 장을 연 뒤 오후 들어 오름 폭을 키우며 장중 5183.44를 터치하기도 했다.

역시 반도체주의 강세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에 각각 16만3200원, 85만4000원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가 기록도 갈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도 25년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0.93p(4.70%) 급등한 1133.52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약 25년 만에 최고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7원 내린 1,422.5원으로 마감했다.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20원 넘게 급락하며 약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이날 환율은 전장 대비 15.2원 내린 1,431.0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한때 1,420.0원까지 떨어졌다. 엔화 강세와 달러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원화 강세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엔·달러 환율은 160엔에 육박했지만 미국과 일본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이 커지면서 급락하면서 이날 엔·달러 환율은 152엔대에 머물렀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