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기준 서울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13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해 상승률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광진구(29.4%)였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전용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3억2868만원, 평균 전세보증금은 7억3012만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4분기보다 각각 5020만원(3.9%), 1370만원(1.9%) 올랐다.
자치구별로 매매가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26억2446만원)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의 198% 수준이다. 이어 서초구 197%(26억1128만원), 용산구 158%(20억9618만원), 송파구 150%(19억8861만원), 광진구 136%(18억590만원), 성동구 133%(17억6356만원), 마포구 119%(15억7792만원) 등의 순이었다. 광진구는 평균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2024년 4분기 13억9533만원에서 작년 4분기 18억590만원으로 29.4% 뛰었다.
전세보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로 평균 11억3682만원에 달했다. 서울 평균의 156% 수준이다. 서초구는 세 분기 연속 평균 전세보증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남구 145%(10억5842만원), 송파구 131%(9억5416만원), 종로구 124%(9억762만원), 마포구 110%(8억674만원) 등의 순이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