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종가 5000선 돌파...SK하이닉스 80만원 신고가 [HK영상]

입력 2026-01-27 17:06
수정 2026-01-27 17:09
<i>영상/편집=윤신애PD</i>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4949.59)보다 135.26p(2.73%) 오른 5084.85에 거래를 마쳤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 여파로 16.70p(0.34%) 내린 4,932.89에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 이후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약세 흐름을 보였으나, 낙폭을 빠르게 회복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해 ‘오천피’를 다시 돌파했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언급해 통상 불확실성을 키웠다.

이에 장 초반 지수 하락을 불러왔으나,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은 관세 재인상 이슈를 상당 부분 소화했다.

특히, 반도체 대표주가 장중 약세를 딛고 오름세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SK하이닉스는 MS 새로운 AI칩에 HBM 단독 공급 소식에 신고가 80만원을 찍으며 '80만닉스'에 등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18p(1.71%) 오른 1082.59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6원 오른 1446.2원에 마감했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