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맛 좀 볼까? 상승률 1위인데도 올겨울 유난히 저렴

입력 2026-01-27 09:25
수정 2026-01-27 09:33
포도가 지난 주 평균보다 20% 가까이 오르며 국내 도매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1월 가격으로는 5년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27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26일 도매시장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3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포도, 파프리카, 얼갈이배추, 토마토, 사과였다. 포도는 전주 대비 18.9% 오른 kg당 3815원이다. 포도는 2019년 1월에 kg당 3000원대까지 떨어진 적이 있고 이후 1월에는 4000원대 이상에서 거래됐다. 2022년 1월에는 1만원을 넘기도 했다.

포도 생산 비중은 경북 김천시가 22.6%로 가장 높고, 경북 상주시(17.5%), 수입산 (10.8%), 경북 영천시(10.5%), 경북 경산시(9.3%) 순이다.



포도 중에서 샤인머스캣은 껍질이 두꺼워 수개월간 저온 저장이 가능한데 가을 수확철 물량이 아직 넉넉하게 남아있다. 칠레나 페루 등 남반구에서 제철을 맞은 포도가 겨울에 대량 수입되기 때문에 가격이 안정화되기도 한다.

파프리카는 kg당 6746원으로 전주 대비 16.2% 올랐다. 얼갈이배추는 전주 대비 13.7% 상승한 1960원, 토마토는 12.3% 오른 3038원이었다. 사과는 9.9% 오른 5225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4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 무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51% 내린 kg당 571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양배추(49.3%), 당근(35.3%), 깻잎(34%), 양상추(30.3%)가 뒤를 이었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4.1% 오른 178.85를 기록했다.

박종서 기자



*** 본 기사는 팜에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AI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박종서 유통산업부 기자가 검수 및 보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