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취약계층 접근성 개선"

입력 2026-01-26 08:47
수정 2026-01-26 08:48

롯데물산이 롯데월드몰 내 가로형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 21대를 전량 배리어프리(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키오스크로 교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기기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롯데월드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낮은 화면 기능을 도입했다.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음성 안내 기능과 고대비, 확대 기능도 갖추고 있다. 롯데월드몰 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롯데시네마 등 개별 업장들도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에는 길찾기 기능을 고도화하며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기존 롯데월드타워·몰에서 롯데백화점 잠실점, 캐슬플라자까지 검색 범위를 확대해 잠실 롯데타운의 매장과 빠른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물산 이슬기 AI Lab팀장은 "국내 대표 복합쇼핑몰로서 모든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세심한 배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2022년부터 송파구 관내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돕고자 '롯타 장애인 문화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전망대 서울스카이, 롯데콘서트홀 등 롯데월드타워&몰 문화시설에 초청해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