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월 16~22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 용인 수지구였다. 1주일 새 0.68% 뛰며 6주 연속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성남 분당구(0.59%)와 수정구(0.46%), 안양 동안구(0.48%)도 전주 대비 오름폭을 키우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동작구(0.51%)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면적 121㎡였다. 14층 매물이 21일 37억1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가는 35억8000만원이다. 전용 84㎡는 19일 30억5000만원에 손바뀜하며 5위를 차지했다.
2위는 경기에서 나왔다. 성남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03㎡는 21일 36억4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84㎡(34억9000만원),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롯데아파트’ 전용 91㎡(30억9000만원) 순이었다.
지난주 전용 84㎡ 기준 전세보증금이 가장 비싼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였다. 32층 물건이 21억원에 새 임차인을 들였다. 이어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8억5000만원),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18억원) 순으로 전셋값이 높았다. 래미안원베일리는 전용 59㎡에서도 전세보증금 1위를 차지했다. 17일 14억원에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