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캠핑장, 인바운드 31개사 손잡았다

입력 2026-01-23 13:34

경기관광공사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을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키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31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평화누리캠핑장 직영 전환(2024년) 이후 추진해 온 인바운드 협력의 연장선이다.

공사는 지난해 캠핑장 연계 DMZ 관광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 약 1600명을 유치했다. 올해 목표는 3000명이다. 시설 개선도 추진하는데, 상반기 중 카라반 9동을 새로 들인다. 샤워실 리모델링 등 주요 시설 개보수도 진행한다.

체험 콘텐츠도 강화한다. 카라반 방탈출 게임, 오락실, 놀이방, 야외 캠핑 영화관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공사는 여행사 협력을 통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도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협력 여행사가 지난해 5개사에서 올해 31개사로 늘었다”며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