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헬스케어 그룹과 손잡고 중동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킷헬스케어는 UAE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그룹 자회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파트너사는 중동의 주요 국부펀드 및 글로벌 펀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UAE 대형 지주사의 AI·헬스케어 전문 핵심 자회사다. 양사는 로킷헬스케어의 첨단 재생의학 솔루션과 파트너사의 광범위한 의료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합의했다.
업계는 오라클 및 클리브랜드클리닉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동에서 헬스케어 기술 기반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G42 그룹의 계열사와 협력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로킷헬스케어의 'AI 연골 재생 기술'에 대한 현지 실증과 대규모 상업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사는 해당 기술의 임상적 유효성 확인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검증이 완료되는 즉시 파트너사 주도의 대규모 후속 투자와 글로벌 시장 상업화를 전폭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술적 완성도가 이미 높은 수준인 만큼, 이번 실증은 대규모 자본 투입을 확정 짓는 최종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중동을 글로벌 확장의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한다. 파트너사가 보유한 공신력 있는 네트워크와 자본력을 등에 업고, 진입 장벽이 높은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에서 단기간 내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메가 펀드들이 주목하는 중동 최대 기업이 로킷헬스케어의 AI 기술력을 혁신으로 인정한 결과”라며 “연골 재생 기술의 현지 실증을 기점으로 대규모 자본 확충과 상업적 성과를 앞당겨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