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퀵커머스 수요 증가에 맞춰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점포 기반 즉시배송 서비스인 '바로퀵' 무료배송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로퀵은 식품·생활용품 등 이마트 매장 상품을 점포 반경 3km 이내 고객에게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를 활용해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바로퀵으로 이마트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ID당 2장의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SSG닷컴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바로퀵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문 건수가 직전 월 동기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중 여성 고객 비중은 80%에 달했다. 연령대별 주문 비중은 40대가 40%로 가장 높았다. 50대(30%), 30대(20%)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주문 신장률은 60대(58%)와 50대(51%) 등 고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고, 40대(47%), 30대(37%), 20대(31%) 등 전 연령대에서 수요가 고루 증가했다.
SSG닷컴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물류 거점을 지난달 60곳에서 이달 70곳으로 늘렸다. 이번에 추가된 10곳은 제주권을 포함한 지방 권역이다. 1월 기준 서울권 16곳, 경기권 25곳, 강원권 1곳, 충청권 5곳, 전라권 8곳, 경상권 14곳, 제주권 1곳에서 바로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 상반기 내 9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운영 상품군도 강화했다.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 취급 상품을 서비스 론칭 시점인 지난해 9월 대비 100% 늘린 1만20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즉시배송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로퀵 물류 거점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무료배송 프로모션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