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1호 국가도시공원 조성할 것"

입력 2026-01-21 16:50
수정 2026-01-21 23:49
광주광역시가 서구 중앙공원을 전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0일 ‘광주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포럼’을 열고 중앙공원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적 기념사업이나 자연경관 보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공원을 말한다. 지정되면 유지 및 관리 비용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광주시가 ‘국내 1호’에 도전한 이유는 규제 완화 덕분이다. 지난해 8월 관련법 개정으로 지정 요건 중 부지 면적 기준이 기존 300만㎡ 이상에서 100만㎡ 이상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광주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 중인 중앙공원(1·2지구)은 실질 공원 조성 면적이 279만㎡에 달해 개정 법적 기준을 충족한다. 타 지자체는 면적 요건이 발목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