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6억弗 외화 선순위채…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

입력 2026-01-21 16:36
수정 2026-01-22 00:32
우리은행은 6억달러 규모의 외화 선순위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채권 발행은 3년 만기 변동금리와 5년 만기 고정금리를 혼합한 ‘듀얼 트랜치’ 방식으로 했다. 모두 국내 시중은행 기준 역대 최저 스프레드(가산금리)로 찍었다. 3년 만기 채권 금리는 미국의 무위험 지표금리를 뜻하는 ‘SOFR’을 기준으로 0.48%포인트를 더했다. 5년 만기 채권은 5년 만기 미국 국고채를 기준으로 0.33%포인트 가산한 금리로 확정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위해 작년 11월 미국과 유럽을 방문해 투자자와 만났고, 이달에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화 채권 발행을 통해 재무 성과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