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로보컵 인천 조직위원회 출범

입력 2026-01-21 14:21
수정 2026-01-21 14:23
인천시는 21일 ‘로보컵 2026 인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로보컵 2026 인천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로봇 공학 대회다.

출범한 조직위원회 대회장은 유정복 시장이 맡았다.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과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12월까지 약 1년간 대회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세계로보컵연맹(RCF)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대회 운영 방향 설정 등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과 로보컵 추진단(TF)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회 준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다음 달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보컵 추진단을 구성하고,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 연계 프로그램과 참가자 편의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 행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45개국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약 1만 5000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축구 △재난구조 △가정 서비스 △산업 △주니어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선보이는 경연과 함께 기업 전시회와 학술행사도 병행 개최된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이번 로보컵 대회는 인천이 글로벌 로봇·인공지능(AI) 선도 도시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