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가 초호화 캐스팅을 공개하며 재연의 포문을 열었다.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지난 초연 당시 흥행은 물론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10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돌아오는 이번 재연은 초연을 성공으로 이끈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뉴 캐스트의 만남으로 최고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제약회사를 창업한 기업인이자, 독립운동가로서의 헌신이 새롭게 조명된 유일한 박사의 삶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암호명 A'라는 이름으로 OSS(미국 CIA 전신)가 주도한 비밀 독립작전 '냅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그의 선택을 중심으로 기록되지 못한 이들의 신념과 용기를 무대 위에 담아낸다.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후원하는 사업가에서 독립운동가로 변신하는 유일형 역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유준상, 신성록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박은태가 새롭게 합류했다.
유일형의 파티장에 잠입한 독립운동가 베로니카 역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김려원과 함께 나하나, 김수연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일본군 중좌 야스오 역에는 초연에 참여했던 고훈정, 이창용, 김건우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유일형의 소꿉친구이자 사업 파트너 황만용 역에는 초연을 함께한 정상훈, 하도권, 김승용이 다시 참여한다. 일본군 중좌 야스오의 아버지이자 조선에 새로 부임한 총독 곤도 역에는 초연 배우 성기윤과 함께 황만익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의료 봉사를 위해 조선을 찾은 중국계 미국인 호메리 역에는 초연에 이어 배우 이지숙이 다시 출연하며, 배우 이정화가 새롭게 합류했다. 일형의 독립운동을 돕는 OSS의 펄벅 역에는 김지선과 오진영이, 베로니카의 양아들 노아 역에는 이은상이 출연한다.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오는 4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7월 5일까지 공연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