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청년 실업률 심각…창업 중심 사회로 전환해야"

입력 2026-01-21 11:04
수정 2026-01-21 11:10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년 실업률 증가에 대한 해법으로 “취업 중심 사회보다 창업 중심 사회로 빨리 전환하고, 마인드도 거기 맞춰 바꿔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로봇, 인공지능(AI) 산업을 거론하며 “지금부터는 새 아이디어, 새 기술, 새 아이템, 새 영역, 새 시장, 이런 것을 개척해나가는 게 중요한 과제가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거기(새 시장 개척)에는 청년들이 장점이 있을 수 있고 필요성도 클 것”이라며 “지금 청년 실업이 너무 심각하니까 (그렇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초보적 지식을 받쳐주는 창업사관학교라든지 창업대학, 이런 교육 기관, 교육 기회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늘리겠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은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면, 본인이 스타트해서 자리 잡은 다음 ‘업’할 때만 지원해준다”며 “스타트 자체를 지원해주지 않는다. 지금부터는 스타트 자체를 지원해주자”고 말했다.

김형규/정상원 기자 khk@hankyung.com